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즈부치 유타카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용자 라이딘]]의 엄청난 팬으로 자신의 디자인과 세계관은 라이딘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데뷔도 용자 라이딘의 감독 [[나가하마 다다오]]를 통해 해서 용자 라이딘을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작품으로 꼽으며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라제폰]]도 용자 라이딘을 이즈부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용자 라이딘]]의 1대 감독인 [[토미노 요시유키]]의 팬이기도 하며 [[기동전사 건담]], [[성전사 단바인]]도 좋아한다고 한다. 때문에 건담 시리즈에서도 여러 작품에 참여해 걸출한 디자인을 많이 뽑아냈다. 한때 단바인이 라이딘에 나오는 간테란 전함과 싸우는 일러스트를 투고하기도 했다. 다만 토미노는 이즈부치의 디자인도 좋다고 하면서도 [[나가노 마모루]]보다는 한 수 낮게 봤다고 한다. 토미노의 [[브레인 파워드]]는 원래 이즈부치랑 같이 만들기로 했고 디자인도 이즈부치가 거의 다 했는데 나가노가 디자인 해준다고 하니까 바로 이즈부치의 디자인을 버렸다고 한다. 그 디자인과 세계관이 아까워서 혼자 만든 게 [[라제폰]]이라고 한다. 이즈부치 본인도 나가노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크게 화가 나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한다. 다만 토미노도 이즈부치의 [[성전사 단바인]]의 여러 디자인은 훌륭했다고 평했다는 걸 보면 아주 부정적인 건 아니다. 이즈부치도 잘 하지만 단지 나가노보다는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https://sunrise-world.net/feature/feature.php?id=9433|#]] [[인조인간 키카이다]]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성격이 좋기로 유명하며 인간 관계가 폭넓다. 그의 연출력은 실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님에도 그의 감독 작품이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은 그의 인맥이 많아서 연출가나 애니메이터를 실력자로 불러오기 때문이다. [[안노 히데아키]]도 이즈부치를 형님이라 부르며 믿고 따른다고 한다. 만화가 [[유우키 마사미]]와도 친했으며, 유우키가 들고온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플롯을 보게 되었을때 이걸 마음에 들어해 TV 애니메이션화를 위한 기획을 소개하는 등 분주했었다. 한편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오시이 마모루]]와의 관계는 오랫동안 좋지 않았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 제작 당시 견해 차이로 싸웠었기 때문인데, 이후 오시이는 이즈부치의 디자인을 악평하고 다녔다. 이즈부치 본인에 의하면 "(오시이는)이야기의 소재가 떨어지면 반드시 내 험담부터 한다"고 하며 같이 일 할때의 관계는 결국 제대로 나아지지 않았으며 오시이는 "(이즈부치는)일하는 파트너로선 있을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 최근에서야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의 이벤트에서 오시이와 대담을 하는 등 화해는 한 듯 하지만 그러기까지 꽤나 오래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화해를 한 것과는 별개로 서로의 견해는 여전히 변하지 않아서, 앞으로도 같이 작업하진 않을 거라 못을 박았다. [[로도스섬 전기]]의 일러스트를 그렸을 때 하이엘프 종족인 [[디드리트]]의 귀를 전통적인 서양 판타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엘프에 비해서 이상할 정도로 길게 그렸고, 이를 OVA판의 작화감독 유키 노부테루가 그대로 작화에 반영하면서, 최종적으로는 한국 일본 가리지 않고 엘프는 물론 그에 속하는 종족들의 귀가 길게 그려지는 결과를 낳았다.[* 서양권의 엘프도 귀가 사람보다 길긴 길지만 여러 매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길쭉하다기 보다는 뾰족한 것에 가깝다. 1978년작 반지의 제왕 애니메이션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하여 이즈부치 본인은 [[https://news.denfaminicogamer.jp/interview/180514|한 인터뷰]]에서 영화 [[다크 크리스탈]]의 영향이라고 대답했다. 원래부터 엘프는 귀가 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 상당한 화력(畵力)의 소유자로, 내로라하는 프로들조차도 일러스트 작업시 러프 스케치를 그린 뒤 라이트박스에다 두고 선을 따는 것에 비해, '''똑같은 구도로 또 그리면 되잖아?'''라는 말을 하면서 라이트박스 없이 작업해주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충공깽]]. 디자인 자체도 특색있지만, 이즈부치가 디자인 한 메카닉 등에는 대체로 프레스 구멍같은 서너개의 구멍이 어딘가에 뚫려 있는 것도 특징으로, 팬들은 그것을 부치아나(이즈부치 구멍)으로 부른다.[* 특히 건담[[0080]]에 나오는 메카들에서 이 구멍이 잘보인다.] ○ ○ ○ ○ ○ 부치아나의 배열. MG [[하이뉴 건담]]이 2007년 2월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비재팬 등의 잡지에서 이즈부치 본인이 모형화 리파인을 담당하였다는 정보가 나왔었는데, 그리고 공개된 디자인은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뉴 건담]]에 더 가까워진 프로포션으로 뽑혀나왔다. 디테일, 몰드, 패널라인이 변경되고 색도 진한 하늘색으로 변경되는 등 전체적인 색 구성도 달라졌다. 킷의 품질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디자인 변경이 워낙 파격적이다보니 이즈부치나 하이뉴 건담의 팬뿐만 아니라 하이뉴 건담의 모형화를 원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사실 이즈부치 입장에서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새로운 뉴 건담을 그린 것이지만, 이것이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다소 오버스러운 프로포션에 익숙해져있던 기존 팬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것이다. 이후 2014년에 와서 1990년도 하비재팬에 공개했던 디자인을 베이스로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MG 하이뉴 ver.ka가 새로 발매되었는데, 카토키는 기존 [[하이뉴 건담]]의 스타일이 버려지는게 아쉬워서 자기 색을 최대한 버리고 기존 디자인대로 리파인을 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카토키 버전 하이뉴는 초기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하고, 반면에 이즈부치가 새로 그린 디자인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리파인된 것이다.[* 사실 원래 디자인으로 모형이 안나왔던 것은 아니다. B-클럽을 비롯한 레진이나 로봇혼 등에선 원래 디자인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